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 협약
7∼9월 유물 1000여점 전시

난파선에서 찾은 도자기 등 수중 문화재가 강릉에서 전시된다.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19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한국의 수중보물(가제)’ 특별전 개최에 대한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전시회는 오는 7~9월 2개월간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난파선에서 찾은 도자기와 난파선의 실체를 밝혀준 목간,태안선과 운명을 함께 한 뱃사람의 일생 등이 소개된다.또 신안보물선 등 14척의 난파선에서 발굴된 유물 1000여점이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해양문화유산 종합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0여년간 축적해 온 해양문화유산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수중문화재 전국 순회전’의 일환이며,강릉에서 첫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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