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사진)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강릉시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김 후보는 1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동계올림픽 때 강릉에서 시작된 남북화해의 신호가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온 국민의 염원인 남북 정상회담과 종전 선언 가능성으로 확대됐다”며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강릉과 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 조기 완공 안건이 포함돼야 하고 강릉에서도 추진위를 구성,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동해북부선은 통일시대와 북방경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유라시아로 통하는 평화철도이자,북방경제철도,세계관광철도라는 점에서 조기 착공 및 완공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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