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어린이 태권왕 대회
내달 자전거·낚시대회 잇따라
숙박업소·음식점 예약 줄이어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이에 따라 화천지역 내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등에도 단체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군은 이번 대회 기간 하루 1억원 이상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한국여자프로축구연맹 WK리그가 막을 올린다.화천KSPO(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보은 상무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한다.
5월부터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제11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를 비롯해 화천평화배 전국배스낚시대회 등이 줄줄히 이어진다.특히 5월20일 개최되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올해 대회 접수 개시 10분이 채 되지 않아 4500명이 몰리면서 신청이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정비로 전국 단위 대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사계절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대회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수영 sooyou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