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자율방범대·시민 40여명
월 2회 지역민 요청 구역 순찰

▲ 민·관 합동 치안 공동체 ‘SE.L.F 탄력순찰대’가  순찰을 하고 있다.
▲ 민·관 합동 치안 공동체 ‘SE.L.F 탄력순찰대’가 순찰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순찰하는 ‘SE.L.F 탄력순찰대’가 출범해 눈길을 끈다.

19일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일반 시민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치안 공동체 ‘SE.L.F 탄력순찰대’를 출범하고 매월 2회 지역민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탄력순찰을 실시한다.

탄력순찰은 주요 국정과제로 경찰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순찰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순찰을 원하는 지역을 신청받아 집중 순찰한다.현재 원주에는 262개소의 탄력순찰 구역이 있으며 이 중 고위험 지역에는 집중 순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승환 서장은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치안을 지원하는 방식”이라며“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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