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후평산단 내 흉물 방치
건물 철거 후 2023년 완공계획
앞서 지난 2016년 3월 시와 한전 강원본부는 한전 강원본부 사옥 부지 매입 및 신축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지난 2009년부터 조은담배가 사실상 운영을 중단해 폐허처럼 방치된 부지에 한전 강원본부 신사옥이 들어서고 후평산단 재생사업도 추진돼 주변 낙후지역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시관계자는 “후평공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단 내 도로를 확장,조은담배 건물 3개동을 시가 철거한다”며 “한전 사옥 신축이전으로 재생사업 효과가 더 커져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