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산업 실태 고발

▲ 아무도 미워하지…   하재영
▲ 아무도 미워하지…
하재영
2013년부터 동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하재영이 버려진 개들에 관해 쓴 논픽션 작품이다.

갈 곳 없어진 강아지 ‘피피’를 떠안게 되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버려진 개들에 대한 르포를 쓰기로 결심하고 번식장,경매장,보호소,개농장,도살장 등을 취재해왔다.

저자는 집필을 하기 위한 취재 과정에서 만난 번식업자,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자,육견업자 등 다양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개 산업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하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제공한다.창비 316쪽 1만5000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