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공모 선정 전국 유일
남면 연당리 일원 68억 투입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펫(pet)힐링 복지마을이 오는 7월 말 개장한다.

영월군은 지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남면 연당리 일원 5만1984㎡ 부지에 펫힐링 복지마을을 조성중이다.

사업비는 국비 12억원,군비 35억원,발전소 주변지역 발전기금 20억9600만원 등 총 사업비 67억9600만원이다.이달 현재 9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545㎡ 규모의 동물 체험동과 동물사 10동,새장 1동 등이 들어선다.

또 군은 지난달 계약 이행 보증금 3억원 납부와 5년 위탁 운영 조건의 민간 위탁자 신청 접수 공고를 실시해 지난 16일 마감한 결과 3개 업체가 접수했다.내달 2일 위탁자 선정을 거쳐 3개월 동안 내부 마감 및 펫동물을 구입한 뒤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4년 3월 서울대공원과 펫힐링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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