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7시 30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총력
▲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쯤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밤새 산림 3㏊를 태우고 20일 오전 4시10분쯤 큰불이 잡혔다.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쯤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산림 3㏊를 태우고 20일 오전8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과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나 날이 저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날이 밝자 20일 오전 5시51분쯤부터 헬기 8대와 23사단 군부대 장병 등 진화인력 66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6시쯤 큰불을 잡았다.

이날 불로 인근 마을 주민 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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