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5일 개봉
20일 사전예매량 45만 국내 최고
영웅 23명 등장 방대한 스케일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컷.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컷.
어벤져스가 돌아온다.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강의 조합으로 돌아오는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가 오는 25일 개봉한다.아이언맨부터 토르,헐크,캡틴 아메리카,블랙 위도우,스칼렛 위치 등 기존 멤버들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스파이더맨,블랙 팬서,윈터 솔져,스타로드를 비롯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마블의 모든 슈퍼 히어로가 총출동해 새롭게 조합된 어벤져스의 귀환에 전 세계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해 ‘블랙 팬서’까지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세계 슈퍼 히어로 영화사를 새로 써왔다.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19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영화는 마블 최초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23명이 모여 새롭게 구성된 어벤져스와 우주의 질서를 관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해 지구로 향하는 역대 최강 악당 타노스의 세계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렸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마크 러팔로,톰 히들스턴,크리스 에반스,크리스 헴스워스,제레미 레너,스칼렛 요한슨,엘리자베스 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세계적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이에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신드롬’적인 열기를 보이고 있어 이번 영화가 세울 기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개봉을 5일 앞둔 20일 오전 이미 사전예매량 45만을 돌파,국내 최고 사전예매 기록을 세웠으며 세계 최초로 영화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이맥스 상영관의 좋은 좌석을 구하기 위한 암표 거래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또 영화가 다양한 캐릭터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개봉에 앞서 마블의 전작을 다시 보며 ‘예습’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최근 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히들스턴 등 출연배우 일부가 내한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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