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서 단종제 홍보

▲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제52회 단종문화제가 ‘단종,길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월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과 인사동에서 다채로운 단종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군과 문화재단은 20일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동상 옆에 5m 크기의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을 설치,570여년만에 할아버지(세종)와 손자(단종)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포토존과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앞서 19일에는 숭인공원 동망봉(東望峰)에서 단종 비(妃)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11회 정순왕후 추모제향이 열렸다.또 인사동길 남인사마당~북인사마당 구간에서는 단종과 정순왕후 행차 행렬을 선보였으며 단종과 정순왕후가 관람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타임을 운영하고 행렬을 따라가며 시민들에게 단종제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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