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2시 사북뿌리관에서 열린다.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와 사북항쟁동지회(회장 이원갑)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전정환 정선군수,김옥휘 정선군의장,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사북항쟁동지회 소속 생존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다.이날 사북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기념식의 위상을 격상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북민주항쟁 역사적 의의 제고와 기념일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이태희 공추위 위원장은 “사북항쟁은 국가가 직접 인정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중 하나”라며 “사북항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