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심야에 인형뽑기방을 털어온 10대 가출 청소년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영월경찰서는 20일 인천에 주소를 둔 A(17)와 B(17)군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C(16)·D(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부산과 대구,전주,광주,대전,춘천,안양,영월 등 전국을 돌며 17곳 인형뽑기방 지폐 교환기에서 절단기 등을 이용해 현금 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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