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애로청취·체험
주말·휴일 잊고 민생현장 방문

▲ 최문순 지사는 20일 춘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 최문순 지사는 20일 춘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6·13강원도지사 선거에서 격돌하는 최문순(더불어민주당)지사와 정창수(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현장을 누볐다.최 지사는 이날 춘천과 홍천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3곳을 연이어 방문,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편물 발송과 근무복 등 단체복을 생산하는 직업재활시설에서는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 정창수 예비후보가 20일 어르신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정창수 예비후보가 20일 어르신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정 후보는 행사장에 마련된 장애인 선거 체험부스 등을 둘러봤다.정 후보는 “장애인복지가 지역과 국가의 선진화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만큼 지역 차원의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휴일에도 민생 행보는 계속된다.최 지사는 21일 정선 사북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정 후보는 21일 춘천에서 열리는 2018강원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한 후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 예정지인 춘천 중도를 포함한 수변관광지 답사에 나선다.22일에는 영동지역에서 민생탐방을 한다.

박지은·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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