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에서 불 헬기 4대 진화 중
고성,철원,인제도 산불

▲ 21일 오후 4시35분쯤 춘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 2대,진화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21일 오후 4시35분쯤 춘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 2대,진화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말인 21일 건조한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쯤 춘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 2대,진화인원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오후 3시30분쯤 고성 금강산전망대 북서쪽 5㎞지점에서,비슷한 시각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 인제군 합강리 화재
▲ 인제군 합강리 화재

또 같은날 오전 11시36분쯤 인제군 인제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소방당국이 헬기 등 총 17대의 장비와 180여명의 인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오후 5시 현재 6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산림,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피해면적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산간지역과 원주,태백,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등 도내 9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를 발효된 상태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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