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농촌지역에 내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농활동에 투입된다.인제군은 올해 법무부에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9명 중 94.8%에 해당하는 293명을 배정받았다.이들은 군이 MOU를 체결한 필리핀,키르기스스탄 2개국 3개 지역 주민이다.외국인근로자는 내달 결혼이민자가족 16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입국,지역의 100여 농가에 배정된다.군은 도입농가의 경영안정를 위해 근로편익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산재보험료 및 기초 환경개선을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또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용 준수지침 교육 및 숙소를 점검하며 근로자 입국 시 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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