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잡곡류 등 200여 품목
저렴한 가격·각종 이벤트 호응

▲ 지난 21,22일 인제읍 정중앙휴게소 광장에서 열린 인제에누리장터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역산 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 지난 21,22일 인제읍 정중앙휴게소 광장에서 열린 인제에누리장터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역산 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인제에누리장터가 지역의 특화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인제읍 정중앙휴게소 광장에서 올해 첫 에누리장터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터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을 비롯해 농가,플리마켓,전통시장 등 36개의 부스가 운영돼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황태,잡곡류,오미자 등 200여 다양한 품목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어린이태권도시범,색소폰 및 사물놀이 등 공연행사와 먹거리 장터,체험프로그램,이벤트 등이 진행돼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업체와 농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로 지역산 제품 홍보와 판매는 물론 기업,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일요일 이틀간 에누리장터를 운영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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