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자전거대행진 강릉대회
시민·학생 1000여명 참가 성료
솔올공연장∼경포호수 13㎞
자전거 생활화·안전 캠페인 등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강원도,강릉시,강릉시체육회,강릉시자전거연맹,강원랜드 등이 후원한 이날 자전거대행진 참가 시민들은 교동택지 솔올공연장을 출발,경포사거리~운정교~3·1운동기념탑~경포호수공원을 잇는 13㎞ 구간에서 페달을 밟으며 새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강릉시자전거연맹(회장 김상원) 회원들은 시민·학생들의 녹색 질주에 안전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며 전 구간을 리드했고,출발에 앞서 자전거연맹 전영해 전무이사가 “녹색 강릉 건설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강릉시와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김진규) 등이 나서 ‘전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및 ‘가족사랑 Sunny Light 자전거 안전등 달기’ 등 캠페인이 더해졌다.
권성동 국회의원과 김철래 강릉부시장,강희문 강릉시의회 부의장,김중래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통한 친환경 녹색강릉은 올림픽 도시를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가장 자랑할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행진에는 신준택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염돈호 전 강릉문화원장 등을 비롯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여했다. 구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