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자전거대행진 원주대회
300여명 참석 10㎞ 구간 진행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실천 다짐
경기완주 기념품 등 추억 선사

▲ 제14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강원자전거대행진 원주대회’가 지난 21일 젊음의 광장에서 열렸다.
▲ 제14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강원자전거대행진 원주대회’가 지난 21일 젊음의 광장에서 열렸다.
제14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2018 강원자전거대행진 원주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역대급 규모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강원랜드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송기헌(원주을)국회의원,김찬영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원주시 생활체육회 자전거 동호회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지역 발전을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젊음의 광장을 출발해 판부농협~홈플러스 원주점~한국가스공사 강원본부~원주소방서~젊음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10㎞구간에서 펼쳐졌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시자전거연합회 회원들과 시자전거봉사단이 대거 참여해 도심 속을 달리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등 뜨거운 자전거타기 분위기를 연출했다.개막식에 앞서 원주경찰서도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문화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이날 주말을 맞아 대회에 참가한 원주지역 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모두 사고 없이 완주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경기완주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을 받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김찬영 부사장은 “자전거는 시민들이 즐기는 레포츠일 뿐만 아니라 고유가시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전거 타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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