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자전거대행진 동해대회
1500여 시민 도심 10㎞ 질주
피로 풀고 행복 에너지 충전

▲ 제11회 동해시민 자전거 및 제10회 해안숲길걷기 대행진이 지난 21일 동해시 한섬 주차장에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제11회 동해시민 자전거 및 제10회 해안숲길걷기 대행진이 지난 21일 동해시 한섬 주차장에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제11회 동해시민 자전거 및 제10회 해안숲길걷기 대행진이 지난 21일 동해시 한섬 주차장에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동해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며 강원랜드와,동해시, 동해시체육회 등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서 시민들은 감추사 한섬 방면 주차장을 출발해 시청 로타리∼뉴동해관광호텔 앞 사거리∼부곡여객선터미널 입구 사거리 등 도심10㎞를 질주하며 건강을 다졌다.

또 해안숲길 걷기 대행진은 가족과 친구,연인들 끼리 감추사 한섬 방면 주차장을 출발해 해안숲길∼가세마을 앞에서 되돌아 오며 피로를 풀고 행복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정성모시의장,김영근 강원도민일보 이사,하종갑 동해상의 회장,남경만 노인회장,권도우 GS동해전력 상무,황명주 해병전우회 동해지회장,김남성 강원도 우슈협회 상임고문,이순노 독도베이스캠프 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시민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 시장은 “자전거 타기와 걷기는 건강을 지키기에 최고의 운동”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자전거 타기 등을 생활화해 행복한 동해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근 이사는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이때 자전거 타기와 걷기는 건강증진은 물론 쾌적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건강을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뒤에는 김치 냉장고,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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