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수입 원목 가공 생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생활용품
브랜드 ‘달란트리’ 쇼핑몰 각광

▲ 삼척 누리텍이 최근 호주산 자라나무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생활용품을 생산,쿠팡과 위메프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유통시키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삼척 누리텍이 최근 호주산 자라나무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생활용품을 생산,쿠팡과 위메프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유통시키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척의 한 기업이 수입 원목을 가공해 생산한 생활용품이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삼척 동막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누리텍(대표 민경오)은 호주산 자라 나무를 국내 독점 수입하는 업체로 그 동안 데크 등의 건설자재만 생산,판매해 왔다.

그러나 누리텍은 호주산 원목을 가공해 젊은층들이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해 감성을 자극하는 라디오,원목 도마 겸 서빙보드 등 30여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과 위메프에 공급하고 있다.누리텍이 생활용품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입힌 브랜드 ‘달란트리’는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한달만에 1500여개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자라 나무는 호주 정부의 특별 관리를 받는 수종으로 호주 서남부에서 생산되는 유칼립투스 수종 중 최상의 목재로 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아 건축 자재는 물론,일반 소비재로 각광받고 있다.

민경오 대표는 “조만간 중국으로 진출,알리바바 등 대형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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