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대관령면 주민들이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마무리에 나서고 있다.
▲ 평창 대관령면 주민들이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마무리에 나서고 있다.
평창 대관령면의 각급 기관 단체들이 최근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마무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관령면에 따르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폐막 이후 올림픽 관련 시설물의 철거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최근 각종 쓰레기가 강풍을 타고 대관령 시가지는 물론 주변 임야와 하천으로 날아들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이에따라 대관령면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남녀의용소방대,여성예비군,생활개선회,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의 25개 기관 단체가 이달초 부터 지역내 담당 구간을 정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관령면 22개 마을은 도로와 하천을 중심으로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며 청결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조광신 대관령새마을지도자회장은 “선수촌과 차고지 주변의 임야에 산재한 쓰레기는 숲이 우거지기 전에 수거해야만 해 대관령면과 협조,청결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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