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구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 홍보용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클리커스(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를 통해 5일부터 11일까지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43개 언어로 838명이 참가했다.이벤트 게시물은 총 도달수 3만8241명,좋아요 수 1207명,공유수 561명을 기록했다고 문화부는 밝혔다.미주·유럽·동남아·아프리카 등에서 838명의 43개어로 작성된 응원 댓글들은 남북정상회담과 평화를 향한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댓글 내용은 ‘남북정상회담이 한국과 세계에 새로운 소망을 가져오길 바란다.봄에 피는 벚꽃처럼 세계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인도네시아어)는 것을 비롯해 ’평화와 사랑이 남북의 언어가 되고 두 나라가 파란 하늘 아래 행복과 연합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아랍어)와 ‘잊을 수 없는 한반도의 봄이 될 것이고 27일 판문점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말라얄람어)이라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