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원병관·박정원·민성숙
행사 참석·공약 발표·사무소 개소

강원도교육감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선 출마를 선언한 민병희 교육감에 맞선 예비후보들이 인지도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신경호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강원자전거대행진’ 춘천대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10㎞ 구간을 완주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고충을 수렴하기도 했다.

원병관 예비후보는 각종 봄 축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21일 정선 임계장터와 나전음식축제장을 찾았다.원 예후보는 이달 말 정책 발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박정원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남북교류 공약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북강원도 남강원도 교류 시대를 맞아 교육·문화·예술 상호교류,학생·청소년 상호교류를 비롯해 통일시대 실사구시 교육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지난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성숙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한편 ‘강원도 좋은교육감추대 국민운동본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도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촉진대회’를 개최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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