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28일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출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청소년 유해물질 안내,심리 검사,개인 상담,관련 기관 홍보 등을 진행한다.강원도와 도교육청,춘천경찰서,강원도청소년쉼터(5개소),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원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고정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하며 위기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 속에서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일시청소년쉼터는 24일 오후 6시 춘천 퇴계동 스무숲솔바람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거리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식사 및 다과 제공과 함께 개인 상담,체험 부스,청소년쉼터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한다.‘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이어진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9~24세 가출 청소년을 보호하고 기초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에서는 일시·단기남자·단기여자·중장기남자·중장기여자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유란 cy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