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과 예방을 위해 방제대책에 나섰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사과·배 재배(전체면적 199ha) 281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또한 과수원 주변 40m 이내의 모과나무 제거는 물론 효과적인 방제약제 살포를 위한 예방교육과 현장지도에도 나서고 있다.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치료방법이 없어 병이 발생하게 되면 발병된 과원 전체와 반경 100m 이내의 과원을 폐원하고 3년간 기주식물 재배를 금지하는 무서운 병인만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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