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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내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80%를 넘기면서 봄가뭄 걱정을 덜게 됐다.23일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따르면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량은 1053만 여t으로 유효저수량(1270만 여t)의 82.9%가 채워져 있다.이는 극심한 용수난에 시달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 저수율(70.2%) 보다 10%p 이상 늘어난 수치다.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직후인 지난 2월 말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56.1%에 불과했다.올림픽 폐막 후 지난 2~3월 2개월간 평년(118.5㎜) 강수량 보다 많은 양(146㎜)의 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이 80%대로 급상승,봄 가뭄 우려를 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