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등 SNS 활동 강화
경선부터 공약 홍보 주력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페이스북 등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책비전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하면서 온라인에서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이근식,장신중,최욱철,심재종,유현민)들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실시되는 경선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자신만의 정책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공천을 결정짓는 여론조사가 권리당원 50%,일반유권자 50% 응답으로 판가름나기 때문이다.이들 후보들은 SNS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 필요성과 공공 임대주택 확대 및 소득별 차등 임대료 적용,일자리 확대,성차별 문제 해결 등을 강조하고 있다.또 문화와 IT를 융합한 문화콘텐츠 기술개발 및 테마파크 조성,사회적 기업가 양성 및 발굴,실버타운 육성 및 장애인 관련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더불어 명품도시 강릉을 완성하려면 투자자를 배려한 정책이 수반돼야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리조트시설,역사·문화콘텐츠 확충,고급 힐링케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부터 강릉 MICE 산업 활성화,인구 늘리기를 위한 발상의 전환,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피 파킹’ 프로젝트 시행 등 공약도 있다.

자유한국당 김한근 후보는 강릉사람 채용시 인건비 50만원 지원,어르신들에게 월 50만원 일자리 1000개 공급,글로벌 스마트 문화관광 시티 건설 등을 약속하고 있다.

무소속 김중남 후보는 강릉시금고 계약방식 전면 재검토,예산의 공평 배분,청년수당 도입,강릉 주소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무소속 최재규 후보는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한 아이스더비를 도입하고 올림픽 개최도시를 스포츠 중심도시로 건설하는 한편,드론 특구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