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농가인구는 250만명에도 이르지 못하고,7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30%를 초과하는 현실은 농촌의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거기에 더하여 농촌을 고향으로 둔 아이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은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모쪼록 농촌지역의 의료,교육,교통,문화 서비스 등 도시에 버금가는 정주여건이 마련되어,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폐교되었던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그리하여 10년,20년,30년,40년,50년,100년 후에도 농촌이 고향인 아이들,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길 바란다. 정준호 전 철원군농정지원단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