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파손·차량 진입불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베뉴도시들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개통한 국도 42호선 정선구간 ‘덕송육교’가 최근 폭우로 균열과 처짐이 발생하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24일 국도 42호선 정선군 덕송리 덕송육교 하부에 균열과 일부 처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육교 하부 램프구간의 교통을 일시 차단했다.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정선권역에는 56.3㎜의 폭우가 내렸다.이날 육교 균열 등으로 인해 동해에서 정선읍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정선에서 동해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덕송교차로 전방에서 구 국도로 우회 중이다.덕송육교 구간인 국도 42호선 3공구는 15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널 2개와 교량 9개(1696m),교차로 5곳 등의 건설을 위해 지난 2008년 착공,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개통됐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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