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부지 활용·수익 지역환원

정선군 함백지역에 태양광발전소가 조성된다.대한석탄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정선군은 오는 26일 신동읍주민센터에서 정선 신동지역의 경제지원을 위한 ‘함백 산림복구지 태양광광산 사업 MOU’를 체결한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지원을 위한 ‘태양광 광산’사업은 폐광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다.함백태양광발전소는 올해 말까지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산 124번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1㎿,에너지 저장시설(ESS) 3㎿ 규모로 조성된다.

대한석탄공사는 폐광지역 경제지원을 위한 함백 산림 복구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한국지역난방공사는 태양광 발전소 건립·관리,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발굴과 폐광지역 진흥사업 정책화 지원을 각각 추진한다.정선군도 인허가 지원·제도(조례) 운용과 발전수익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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