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상 카운터테너 콘서트
29일 춘천 갤러리4F서 열려
이희상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클래식계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로 지난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무대를 장식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만 20세의 나이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무대를 가졌던 그는 프랑스 명문 사립음악원인 파리 에꼴 노르말을 수석졸업하고 동아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문 리버,아베마리아,넬라판타지아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영화 음악 등 친근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권오열 갤러리4F 대표는 “이희상의 공연은 육성으로 들어야 그 가치가 더욱 잘 전해진다”며 “평창의 감동을 다시금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미 singm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