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시민사법위원회 위촉식
외부위원 기존 11명→13명 늘어
모의재판·찾아가는 법률강연 논의

▲ 춘천지법(법원장 김용빈) 시민사법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가 24일 춘천지법 대회의장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 춘천지법(법원장 김용빈) 시민사법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가 24일 춘천지법 대회의장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춘천지법 시민사법위원회 위촉식 및 제3회 정기총회가 24일 오전 춘천지법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 등 2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이로써 시민사법위원회 외부위원은 기존 11명에서 13명으로 늘었고,내부위원은 4명으로 구성을 마쳤다.위원들은 앞으로 연 2회이상 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요 사법행정과 소통부문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시민사법위원회는 2016년 1월25일 출범했다.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이어진 제 3회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춘천지법 주요 소통행사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법률학교를 비롯해 법원 소통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통번역인 형사모의재판,중학생·고등학생 과정 사법캠프,찾아가는 법률강연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용빈 춘천법원장은 “이번 신규위원 위촉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사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사법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충실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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