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양 지역 후보 결의대회 참석
설악산 로프웨이 등 지역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정창수 도지사 후보가 6·13 선거승리를 위한 당심 파고들기에 나섰다.정창수 후보는 24일 오후 속초 생활체육관에서 속초-고성-양양 지역 각급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원주지역 후보들과 함께 행사를 가진데 이어 2번째다.정 후보는 이날 속초-고성-양양 지역공약도 발표,당원들과 공유했다.그는 “속초 크루즈항의 접안 시설을 확충,북방지역과 연계한 국제 휴양관광 산업을 활성하고 해양 마리나 사업을 추가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설악산 로프웨이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성에 대해서는 동해고속도로의 고성 연장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복합형 생태·안보·문화관광코스 개발을 제시했다.

당 차원의 지원사격도 강화되고 있다.이날 속초-고성-양양 필승 결의대회에는 이철규 도당위원장,이양수 국회의원과 함께 나경원·이종배 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지난 23일에는 강원도당이 도내 각 당협과 함께 정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

지사 캠프와 도당 등 당조직간 첫 공식 회의였던 이날 정 후보는 설악산 케이블카와 접경지역 위수지역 폐지 논란,사후시설 관리 국가책임 문제,폐광지역 이슈,SOC 사업 축소 등 문재인 정부의 강원도 홀대론을 주장할 수 있는 현안들을 정리,이슈화에 나서기로 했다.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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