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해 전국 4512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한 결과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25일 대전 코레일 본사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갖고 2017년도 평가대상 장기요양기관 4512곳 중 1030곳에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평가점수 상위 20%범위에 속하는 839곳에 대해서는 총 3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이번 평가에서 평가대상인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의 평균점수는 79.7점으로 이전평가(2014년) 평균점수 71.5점보다 8.2점 상승했다.또 지난 2009년부터 4차례 연속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점수도 84.9점까지 올라가는 등 평가를 거듭할 수록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