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사진)이 ‘설정 스님 3대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의 방송을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조계종은 “PD수첩이 불교계 일각의 의혹 제기를 비롯해 현재 소송 중에 있어 객관적 사실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안까지도 포함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며 25일 서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 ‘PD수첩’은 오는 5월 1일 방송 예정인 ‘조계종 총무원장,설정 스님의 3대의혹’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이에는 ‘폭력·여자·돈 조계종의 민낯’ ‘의혹의 중심 설정스님’ 등의 자막과 함께 명진 스님,유흥주점 사장 등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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