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하 서행·안전시설 설치
합동조사 추진·근본대책 강구

속보=국도 6호선의 평창군 진부면 간평2리 회전교차로에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지역주민들이 사고예방대책 마련을 요구(본지 25일자 19면)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국토관리사무소(소장 장상영)에서 26일 사고예방을 대책을 내놨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는 이날 간평2리 회전교차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시속 20㎞이하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플래카드 3개와 안내간판 3개,야간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기관 및 전문기관 합동으로 면밀한 조사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말 개통한 이 회전교차로는 커브길에 위치한데다 마을진입도로와 연접해 최근까지 사망 1명과 중상 2명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해 진부면면영회 등 주민들이 사고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해 오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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