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6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시가지 옹벽시설 등에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말까지 도계 도원굴다리를 비롯한 3곳에 옹벽 디자인을 개선 정비한다.서부초교는 학교 담장구간에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신규 조성하고,도계읍 도원굴다리와 느티나무 공원은 벽화그리기 등을 이용해 새 단장한다.시는 통행이 많은 관문 지역과 낡고 훼손정도가 심한 기존 옹벽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디자인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까지 총 67곳에 옹벽 그래픽 사업을 실시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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