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로 민교육감 상대 역부족”
공약·교육정책 공유 부재도 발목
신경호·원병관 예비후보의 입장 역시 엇갈리고 있다.신 예비후보는 “강원도교추본에 원하는 경선방식과 경선에서 탈락했을 경우의 계획까지 모두 발표했다”며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만큼 속도감 있게 전개돼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원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뜻은 공유했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교육철학을 도민들과 공유할 기회가 적었다”며 “본 후보 등록일인 내달 말까지는 각 후보들간 움직임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강원도좋은교육감 후보 단일화 촉진대회’ 역시 신경호 예비후보만 참석해 반쪽짜리로 전락했다.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