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장학사업에 장학금 수혜자들이 사회진출 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인제에서는 군장학회와 인제군장학회가 운영,기금 조성액의 이자수입과 수익사업을 통해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두 장학회를 통해 총 4148명에게 43억 2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특히 지역사회는 물론 학창시설 장학금을 받았던 수혜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이 선순환되고 있다.대학교 재학 당시 장학금을 받았던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최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고 임미선 군고문변호사와 최희정 군청 직원도 고향사랑운동에 동참하는 등 장학금 수혜자와 주민들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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