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베트남공연단이 28일 오후 베트남 후에문화박물관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창현
▲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베트남공연단이 28일 오후 베트남 후에문화박물관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창현
평창올림픽 개막무대를 장식한 정선아리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의 작품과 함께 세계무대에 섰다.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회장 이가락)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리는 ‘세계민속축제 후에페스티벌2018’에 참가했다.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베트남공연단은 28,29일 후에문화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소리꾼’ 홍동주,전제선의 특별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현지주민과 관광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전승자회는 28일 후에문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이가락 회장,유재섭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응웬 반 가오 후에성장,응웬 반 탄 후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전시는 축제기간 김유형 청납밀납주조 기능전승자,정병석 황칠 명인 등 국내 전통문화분야 최고의 기능인 작품 34점을 선보이며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전승자회는 이 기간 현지 대학생 대상 문화특강,장학금 전달식 등 교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 후에시/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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