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자·관람객 높은 만족도
야외공연장서 10월까지 무대

생활예술과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2018 한여름밤의 꾼’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여름밤의 꾼’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 천사공연단이 야외공연장을 순회하며 공연을 선보이는 원주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최근 원주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야외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한여름밤의 꾼’ 행사에는 지역민과 관람객 수백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단순히 공연팀을 섭외해 공연을 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기부 형태로 이뤄지면서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특히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들에게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 만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출렁다리 공연을 시작으로 태장동 문화마당,우산동 야외공연장,중앙동 야외공영장,행구동 수변공원,문막읍사무소 야외공연장,단계동 백간공원,혁신도시 미래내 공원 등 8개 지역에서 오는 10월까지 18차례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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