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근로자 3명이 숨진 정선 철광산 매몰사고(본지 4월 27·28일자 7·9면) 유가족과 광산 사업자 한덕철광이 보상에 합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유가족들의 입회 아래 관계기관 공동으로 사고 현장조사가 진행되고,유가족들과 회사 측 간 사망 보상에 대한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사고 수습이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유가족들과 회사 측은 전날 사망 사고 보상에 대해 합의를 했으며 이에 따라 장례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사고는 피해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중 주변 갱도에서 발파 작업이 이뤄져 인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는 광산안전법 위반 여부 등을 판단해 피의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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