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부터 이어져 온 남북교류.

외신에서도 극찬했듯 남북단일팀과 북한응원단에서 시작 돼 춤을 추듯 이어진 신속한 외교로 급 물살을 탄 남북 평화 분위기는 지난 27일 이뤄진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도민들 역시 회담 이후 이어지는 평화 분위기에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1

*인터뷰2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서 이산가족 상봉 등의 인도적 문제는 물론,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평화올림픽 개최로 인도적 의미를 이어온 강원도 역시 흐름을 같이해 평화 시대의 개막에 따른 강원도론을 펼쳐보였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선 연결과 비무장 지대의 평화지대로의 전환, 다양한 남북교류사업 추진등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멘트/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는 또 그동안 분단과 긴장, 낙후와 침체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상생의 지역으로 바꿔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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