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수출콜라보 마케팅 지원 선정
성공적 추진 다낭 3호점 개설 예정

▲ 강원인삼농협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2호점을 개설했다.
▲ 강원인삼농협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이퐁에서 2호점을 개설했다.
강원인삼농협이 베트남을 수출전진기지로 삼아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원인삼농협(조합장 최진현)은 올해 aT에서 주관한 농식품 수출콜라보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류스타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삼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베트남 하노이에 강원인삼농협 1호점에 이어 지난해 12월 하이퐁에 2호점을 개설했다.인삼농협은 이번 수출콜라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 베트남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에 3호점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원인삼농협은 현재 베트남 이외에도 대만 홍콩 중국 등지에 수출해 14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춘절을 맞아 중국 광저우 퓨리백화점과 선전만국식품교역성에서 열린 강원도 상품 할인판매에 참가,중국 바이어와 50만달러의 홍삼수출 계약을 맺어 수출하기도 했다.

최진현 강원인삼농협조합장은 “강원·홍천인삼이라는 국외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 강원·홍천 지역이 고려인삼의 주산지임을 널리 알리고 수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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