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으로 도내 접경지역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평창올림픽 개최효과와 교통망 개선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로 강원도 외식업계에 봄바람이 불고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도내 음식점업 중심 외식산업경기전망지수는 72.77로 전국 평균지수(69.45)를 웃돌며 세종(74.16)과 서울(73.62)에 이어 전국 지역 시·도 중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현재 경기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 장과 위축 정도를 환산한 지수다.향후 3∼6개월간 도내 외식업계의 실적을 예측한 미래경기지수도 현재 지수보다 5.93p 상승한 78.70을 기록해 전국 각 지역 중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도내 외식산업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도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