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경기 전곡선사박물관

▲ 임근우 작 ‘cosmos-고고학적 기상도(전곡100년한그릇)’
▲ 임근우 작 ‘cosmos-고고학적 기상도(전곡100년한그릇)’
강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임근우 서양화가의 46번째 개인전 ‘고고학적 기상도’전이 오는 3일부터 경기 전곡선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곡리 주먹도끼 발견 40주년 기념으로 원시 기원을 상징하는 대형 오방색 깃발 설치작품 2점,전곡리안 주먹도끼와 전곡리유적을 표현한 회화,영상자료 등이 전시된다.이와 함께 ‘1000개의 주먹도끼 그림 프로젝트’가 진행돼 관람객이 그린 주먹도끼를 함께 전시한다.

임근우 작가는 지난 1995년 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춘천 중도식 토기와 전곡리 주먹도끼를 주제로 한 ‘cosmos-고고학적 기상도’로 대상을 받았다.이후 30여년 동안 유물 발굴현장을 찾으며 유물과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개막식은 3일 오후 3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리며 전시는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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