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용석찬·5일 신영재 개소
8일 노 군수 출마선언 예정

자유한국당 노승락 홍천군수가 오는 8일 6·13지방선거 홍천군수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천지역 선거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노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6·13지선 홍천군수 후보 출마를 위해 8일 군수직을 내려놓는다”며“그동안 해 온 것처럼 군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6·13지선 홍천군수는 자유한국당 노승락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전 군수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되면서 홍천지역도 급속히 선거정국으로 접어들 전망이다.노 군수는 행정을 잘 아는 행정가가 군수가 돼야한다는 소신속에 지난 4년간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수성에 나섰고,허 전 군수는 홍천을 확 바꿔야 한다며 도전에 나선 형국이다.

공천이 확정된 군수·도의원·군의원 예비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도 잇따를 전망이다.노 군수는 11일 오후 당원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도의원 1선거구 신영재 예비후보는 5일 오후4시 홍천읍 우체국옆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개소식을 갖고,홍천군의원 다 선거구 무소속 용석찬 예비후보도 3일 오후3시 두촌면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개소식을 갖는 등 점차 선거전이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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