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215% 증가한 43억원
모바일 전자상거래 개편 영향
판촉 활성화 성장세 지속 전망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강원마트 매출액이 올들어 두배 이상 증가하는 큰 폭의 신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0억원)보다 23억원 증가,215%의 신장율을 기록했다.2002년 강원마트 개설 후 최대의 분기 매출액이다.지난 한해동안 강원마트는 9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해는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가운데 1분기에만 목표매출의 절반을 달성해 연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강원마트의 전자상거래 개편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4월 시작된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상품 콘텐츠 제작와 더불어 온라인쇼핑몰 간편결제 등록 등 온라인 판매에 다각적인 변화를 줬다.또 비활동기업을 제적하고,활동량이 많은 기업의 상품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에 나섰다.그결과 지난해 평월 3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올들어서는 4억~5억원 정도로 증가하면서 매출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도내 80여개 기업 상품으로 운영한 강원마트가 올 상반기까지 100개,연말까지 200개 기업상품 유치를 목표로 운영,판매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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