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조감도 .
▲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조감도 .
강릉 경포 인근 강문해변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이 4일 개장,본격 운영에 나선다.

서해종합건설에 따르면 강릉시 강문동 일원 송림에 조성된 세인트존스호텔은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됐다.객실은 동해안 최대인 1091실이다.

호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내 녹색비즈니스 해양휴양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돼 준공됐으며,호텔 옥상인 16층에 수영장(인피니티풀)과 바,레스토랑,스파&사우나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호텔과 해변 사이에 위치한 소나무숲에는 자연친화적인 산책로와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주목을 끌고 있다.세인트존스 호텔은 그랜드 오픈을 맞아 오션뷰의 객실 1박과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스프링 익스피리언스 세인트존스’,‘처음 만나는 세인트존스’,‘올 인클루시브’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세인트존스 호텔 준공 및 운영을 계기로 주택사업 뿐 아니라 레저사업에도 개발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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