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후폭풍으로 내홍과 몸살을 앓고 있는 강원랜드가 연루자 대규모 퇴출 단행 이후 처음으로 신규직원과 아르바이트 등 인력 충원에 나섰다.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올 여름시즌 개장예정인 워터월드 등지에서 근무할 600여명의 계절직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계절직 아르바이트 모집은 워터월드,호텔,콘도,레저,영업지원 부문이다.

합격자들은 6월초부터 8월말까지 하이원 워터월드를 비롯해 호텔,콘도 객실과 식음료업장,곤돌라 등의 레저시설 등지에서 근무한다.기본시급은 7530원으로 한 달 평균 15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며 4대 보험·유니폼·숙식 등이 제공된다.

또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워터파크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직원 40명 모집은 지난 4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서류심사와 필기,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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